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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오빠집 방문때 오빠가 애들 갈비나 먹이게 가자 했는데...마침 내가 통통한 꽃게를 가지고 가서 먹자고 해서 꽃게로 만찬을 했다...
김재영이가 "엄마는~~~삼춘이 갈비 사주고 싶어 하는데...에이...갈비 먹을 수 있었는데.."
"꽃게 맛있었잖아..."
이렇게 넘어 갔는데....
이번에는 미리 애기 한다..."엄마 이번에는 갈비야 갈비...
" 이구~-'-
생각해 보니 재영이.유정이가. 비싼 갈비 사대라고 마음 놓고 눈빛 보낼수 있는 사람은 큰 삼춘 밖에 없다..
결국 오빠와 광양에서 유명한 금영 불고기집으로 갔다... 불고기냐 갈비냐 해서 갈비를 찾았는데 불고기만 한단다...
결국 한우불고기로 재영이랑 합의를 보고....
오~~우^^ 스멜~~스멜스멜..로 7인분을 먹는다...
그러고도 오빠는 재영이를 달랜다...일단 불고기 먹고 마트 가서 갈비사다. 저녁에 해먹자고.
재영는 저녁까지 스멜이였다.
그러고도 사진 한장을 못 찍게 한다...양심 없는 놈
갈비먹고 후식으로 대전댁 아이스크림을 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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