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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댁네 오형제

2015-01-05 엄마가 우리집에 오던날

by 나탈리아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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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하면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다.

오빠 바쁘냐고? 일 많냐고? 뭐 딱히 어쩌라는 애기는 안했다.  그런데...

토요일 아침 일찍 전화벨이 울린다.

큰오빠 왈 "큰누나는 홍콩다녀오고, 작은오빠네는 경주 보문단지 갔고, 우리도 전주라도 가자고 엄마가 그런다."

" 근께~~~언능 오시오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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