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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둘레길.산악회/2024년 이후 산바람~

서울 수락산 동릉대슬랩

by 나탈리아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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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4. 11.9. 토. 도청남문 6시  날씨가 너무 좋아 19~20도사이(포카리 1병도 못먹음)
같이 : 효천, 나탈리아, 클로버

초입 마당바위에서

이때 까진 좋았다 약간에 즐건 불평을 늘어노을뿐

"우리 대장이 요런 코스를 잡아써~~"

산과하늘 대장님이 우리를 물건운반용 철탑에서 멈추게하고 이리저리 길을 찾는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대슬랩으로 인도!!!

산에사네 싸모님
못간다고 돌아가는 길을 찾으시고 산에사네님은 없다고 잡아 땐다
앞장 서겠다고 우기시고
하여 저를 따라오시고 남편분은 뒤에 오시라
그리고 오른다
대장님이 저위에서 3번 쉴곳도 친절히 안내  한다

첫번째로 올라  사진이 없을줄 알았는데 민국님이 찍으셨넹 감사감사

네발로 기어 오른다. 산에사네 사모님보고 저를 보고 오르세요을 하고 올랐지만, 

가슴이 벌렁거리고 허벅지.종아리가 흔들리고, 주저 앉고 싶었다. 

대슬랩-안전 때문에 부담스러웠을 코스 우리 대장 대단햐

우리도 대단햐, 23명중 22명이 대슬랩을 올랐다.

채움님은 이코스를 알고 안오른건지...아님 길을 옆길로 오른건지 대슬랩 패스자 

이렇게 줄지어서 좀 뒤에 올랐다면 서로 위안이 되었을텐데....선두로 오르니 더 무서웠다. 

도전자 실패 없이 전원 성공!!!

내 머리 꼬다리만 찍힌 사과바위

장하다 우리!!!

 
 

산대장과 밥을~~~ 영광!!!

기차바위-밧줄있는 절벽 오름은 이제 문제 없다. 

문제 없을줄 알았는데...대슬랩에서에 두려움이 아직 꺼지지 않아 줄을 지어 오르는데 산사네,회장님이 뒤를 따라오면서 흔든다. 무서웠다. 

정상석 주변에서 아이스크림 장사 사장님이 우리 단체사진을 어렷컷으로 멋지게 찍어 주신다. 

그리고 외친다 "회장님 아이스크림 좀 사야지"

2분후 회장님 " 먹어 먹어 아이스크림" 1개 2,500냥 20개 5만냥 송금-고맙습니다. 회장님

여기보세요. 다음은 하늘을 보세요-회장님

외계인 바위에서-여기도 무서워 난, 

수락산에 같이 온 산객들과 사진을 찍는다. 오니지 그룹과 

산에사네님 왈 "돈 벌어서 오니지 배낭이나 사지 뭐하는지 이것도 못사나"

하산길에 맞은편 대슬랩을 보고 또 보고 감탄한다. 우리 대단햐

여기에 곰탕 한그릇과 밥 한공기 역쉬 맛나다. 

맥주도 많이 땡긴다. 술맛나는 하루 부라보~~!!!

밥테이블 친구 인스블루, 클로버,효천, 나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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