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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이야기

2011-11-09 15회 모시매들~

by 나탈리아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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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가기전날 영훈이 효성이 음주 만땅하고 기특하게 일어나서 등산 왔다고,
속이 허한지 점심 먹기 전까지 보채더니, 열씨미 먹는다...

쇠주 1병은 기본인 성수..... 소주도 멋지게 마시기...

영훈이가 얼마나 바르게 기특하게 자랐는지... 색소~~~폰도 한단다
재능을 기부하는 자원봉사자 라네...

우리 동문 후배하고 결혼해서 취미도 같이 하면서 더불어 살고있데...

 

그리고 우리 성수 정말 멋져.... 힘들어 하신는분 계시면 가방 들어주고,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조그만 쓰레기까지도 줍는 환경지킴이

내뒤에 따라오면서 조심해라.. 현화야...다치면 안된다...(으.....가슴 뛸뻔)

사진 봐라. 영훈이랑 성수...선배들한테 귀엽 많이 받고 있지...ㅎㅎㅎ

 

그리고 항상 묵직한 우리 효성이...

성수만 안보이면 찾고,

영훈이 인병이하고 마시는 일명 사람도 아닌 술자리라도 뒷치닥거리 다하고,

집에서 영훈이 재워서 아침 콩나물국밥 먹여서 모시고 오고

 

그리고 나미하고 나하고 자랑~

ㅎㅎㅎㅎ 애기 할려고 하니 웃음이,  폭풍 감동이, 

우리 선배한테 용돈~ 받았다

산악회장 서민호 선배한테.

이 나이에 용돈도 받고,  지갑을 열어야 하는 나이에 

일기써야 겠다. 용돈 받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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