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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댁네 오형제108

2013-01-15 대전댁을 가슴 아프게한 설경구 "타워" 지난 토요일 진도 산행가는길에 큰 오빠에게서 전화가 왔다. 엄마 자켓을 어디서 사야 되냐고... 오빠는 휠라밖에 모르는듯....중저가 브랜드를 애기 해줘는데.... 엄마 말씀으로는 엄청 비싼것을 사줘다고 한다. 그래도 브랜드가 궁금해서 오빠 한테 물어보라고 하니, 울엄마... " 훠^월~라 란다....훨~라~~~" 엄마에게 입혀 놓고 " 딱 맞쇼...이쁘요...따뜻해 보이요" 이렇게 좋아 한단다. 오빠에게 문자를 보냈다... "엄마랑 영화봐. 한국영화 타워" 어제 아침에 전화도 안 받고, 오후에 전화해도 안 받고....벌써 양지리 가셨나... 참내... 핸드폰이 울린다. ....엄마의 웃음소리로 꽃을 피워서..."여보세요"... "엄마 어디~~~~" "니가 영화 보라고 했답시로야... 밥 먹고 돌아다니다.. 2022. 12. 15.
2010-11-13 전주 우리집에서 엄마 생신 파티 2022. 12. 15.
2009-07-26 광주 작은오빠집에서 가족모임 2022. 12. 6.
2012-12-26 엄마의 고구마 참내...저 빨간 목배게는 광양에서 오빠가 준것 이다. 차에서는 안하시더니...뜬금없이 고구마를 찌면서 목에 두르고 있네.. "엄마 장거리 여행할때 차에서나 비행기에서 하는 목배게야" "그러냐...몰랐제...그래도 따뜻해서 했제. 우리 아들이 준건께" 아들것은 양제물도 좋나 보다. 나는 안다. 엄마와 큰오빠가 함께 있는곳에서 큰오빠에게 조금이라도 소홀하게 했다가는 그날 이후로 대전댁한테 찍힌다. 오빠에게 잘해야 된다.. 명심!!! 못 생긴 엄마의 고구마는 그 어떤 고구마와 비교할 수 없다. 가을이면 엄마의 향수와 맛으로 우리를 환장하는 단감나무 2022. 12. 5.
2012-12-26 나주 집에서 광양 오빠집에 다녀와서 피곤하셨는지...."그래도 내집이다" 단잠을 주무신다. 2022. 12. 5.
2012-12-26 광양 오빠집에서 12월 22일 엄마와 아이들과 광양 오빠집에 도착 했다. 일 나갈거라고 하던 오빠가 집에 있었다. 일정이 그렇게 된는지 우리가 온다고 해서 쉬는지...하여튼 오빠가 집에서 기다려 줘서 좋다. 모자가 견과류를 믹서기에 갈고 있습니다. 요리조리 기계를 만지면서 운전하면서 커피를 너무 마시는것 같아서 이걸 갈아서 마시겠다고 합니다. 그런데..어째 꽃마에서 생식과 두유를 오빠에게 보내 봐야 겠습니다. 우리 오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집이 너무 따뜻하고 아늑하다. 집이 남향이라 햇볕이 정면으로 비춰지고 18층이라 주위에 견줄만한 건물이 없어 하루종이 햇빛이 들어온다. 약하게 난방을 하고 있는 우리집보다 더 따듯하다. 거실 밖으론 이순신 대교가 정면으로 보인다. 이게 집값유지에 비결이란다. 아이들은 삼춘을 좋아하.. 2022. 12. 5.
2012-12-26 대전댁 전주 나드리 대전댁 울엄마가 전주 우리집에 오셨습니다. 2년만에 오셨습니다. 횡재 했습니다. 매번 생각 한다. 또 언제 오실수 있을까...그런데..이번에도 오셨다. 12/21 금요일 오후 3시 39분 함평에서 기차를 타시라고 표를 끈어서 양지리 1구 노인정으로 보내 드렸다. 그냥 함평가는 차가 어정쩡 하니 택시를 타고 나오셔셔 오시라고 했더니....다음날 영리한 대전댁이 전화가 왔다... "아야 함평서 안타고 여기서 1시20분차 타고 미리 나주로 가서 나주역에서 타문 대제야" 아~으~~그러네 나주역이 시내버스가 많아서 타기가 더 좋네...나는 왜 함평역 밖에 생각이 안났을까? 저번에 큰 언니가 함평역에서 기차를 타서 나는 그것 밖에 생각을 못한것 같다. 똑똑한 울엄마 21(금)요일에 나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김제역으로.. 2022. 12. 5.
2012-9-30 손자들과 대전댁 우리 흰둥이도 우리 식구이자...대전댁에 일상이 된다... 해준것도 없는데...늘 꼬리치고 반겨주는 우리 흰둥이 흰둥아 엄마를 부탁해 2022. 12. 2.
2011-10-26 아버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동문님들의 따뜻함이 많은 위로와 평안을 주었습니다. 우리 오빠 친구 제일먼저 찾아주신 8회 박진용, 임종근, 또 000 선배님, 한동네 친구 향미에게만 연락했는데, 함께해준 15회 우리 친구들... 부모님께서 칠십을 넘기시면서는, 가실때 주무시듯 평안이 가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많이 힘드실때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잠든사이 아버지께서 가실까봐 많이 고생안하시고 평안해 지셨습니다. 양지리 대포리 선영에 모셨는데, 어쩜 우리 아버지 산소는 황금빛 나게 예쁠까요. 제가 아버지를 닮았나 봅니다. 아버지께서 가시니 어머니도 사리질것 같아 두렵고 무섭습니다. 어제 시골 어머니께 전화드렸더니, 이장님께서 도와 주신다고 직접 서류를 가지고 사망신고를 하신다고.....서류..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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