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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가는 둥근 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랬지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모닥불 피워 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지난 금요일 1박 2일 교직원 워크샵을 다녀왔다. 매년 가까운 휴양림으로 가는데...
기획하는 사람으로서 이번엔 어떤 테마가 좋을까?
생각은 많이 했는데...., 결국 단순하게, 나답게
기타와 모닥불이다.
7080 노래로 흥겹다.
아이들에게 선한 마음을 가져라, 배려하고 양보하여라.
생각하여라
말보다 여행을 권하고 싶다.
실수를 하더라도 가만히 같이 길을 걷는것, 풀냄새, 새소리,
내리쬐는 따가운 햇살의 뒤통수 세게 맞는것을 권하고 싶다.
어른들도 그렇다.
"서로 내부의 갈등 키우지 마시고, 소통하세요... 서로 상생합시다. " 이러지마!!!
기타치고 노래 부릅시다.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보내는 직장동료들
우리 서로 아끼고 배려하느라 볼일 못 보는 사이
이 기분 이대로 다음주는 제주 아일랜드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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