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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이야기

2013-06-05 6월의 동강

by 나탈리아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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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일 오후 3시 광주 공항도착 !!!

현장학습 일정이 끝나고도 9일까지 쉬니, 앞으로 4일이나 남았군...

당초 일정은 현장학습 끝나고 제주 올레를 돌고 오려고 했는데...너무 더워서 그냥 육지로...

집에다는 놀다가 일요일에 들어 간다고 했는데....이거 원~~~

그래서 동강으로 고고씽~~~ 차가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나주구경 고향의 향기나 느껴나 볼까나 하고, 광주 공항에서 300M 도보후 160번을 타고 나주 터미널,

나주터미널에서 양지리. 월송 가는 버스는 오후 7시쯤 있는듯...그런데..5분후 동강지나 봉추가는 버스 탑승.. 동강에서 내리다. ^^

만만한 성진이를 불렀다. 함평에서 저녁먹고 엄마 집으로....성진아 고맙다.

동강 중앙 초등학교

선미네 식품점^^인데...수미 횟집 같어..그옆에 장미 빠숀~~~~

정류장에서 하나로 마트 가는길^^

화장실이 가고싶어 하나로 마트로 갔는데, 저기 보이는 철물점 할머니 두분이 앉아서 계시는데...처음 지나 갈때는 아무말씀 안 하시더니,,,

다시 되돌아 올때는 한수 건내 신다.

할머니들: "저기 아가씨 뭐 팔러 왔다 갔다 하시~오"

현화 : 힝~~~(멍!!~) 저~~~ 뭐 팔러 안다니는데요오~~~

할머니들: "말하시오 뭐 파시오~~ 내가 다 사불텐께...아가씨"

현화: 아니예요 할머니.... 으 ㅎㅎㅎㅎㅎ

아래 사진이 참고 자료인데...현란한 꽃무늬 블라우스에, 야광토시에 모자쓰고 썬글라스를 끼고,

거기에다가 조그만 캐리어를 질질 끌고 왔다갔다 했음 아놔~~~~ >0<

그래도 할머님 눈에 내가 예쁜 아가씨로 보였나보다...뭐든 다 사준신단다...ㅎ

다음에는 더 화려하게 더 현란하게 한번 떠야 겠다. ㅋㅋㅋ

아닌가!!!...지나가던 할아버지 심장마비 걸려 쓰러 지실려나~~~~~ ㅋㅋㅋㅋ

동강 정류장 ^^ (하굣길에 여기에서 버스를 기다렸었지)

장미 빠숀...간판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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