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3. 8.23.(수) 19:00 전북교육문화회관 시인 안상학을 만나다. 엘리자벳과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슬픔의 출처는 사랑이다." 안상학
안상학은 이 한줄 글을 얻기 위해 20년 시를 쓰지 않았나라고 했다
역시 시는, 글은, 그에게도 치유 였다.
인문학 강의라는게 그렇다. 할일 없어서 글쟁이들이나 만나고 다닌다.
외로운가.
남아도는 시간을 소비하는 수단인가.
막걸리들의 안주거리.
정보화 시대- 빠리빠리의 사회속에 역행하는 할량들의 모임 같기도
" ㅎㅎㅎ....^^ 난 할량이기도, 저 별것없는 이야기가 즐겁다. "
시인 안상학을 만나서 글이라는 주제로 힐링, 치유를 하지만...또 다른 이를 만나기도 한다.
신영복의 아카이브-함께맞는비
함께 비를 맞지 않는 위로는 따뜻하지 않음을 신영복은 현현하였다.
다시한번...생각하게 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인간인가?
함께 비를 맞아준 이, 맞아줄이, 맞을준비가 있는가?
영화 프레스트검프에서 검프가 제니를 대하는것처럼, 함께 진흙탕에 앉아 줄 수 있는가?
제니의 분노, 슬픔, 위로를 정확히 아는 바보 검프.
신영복은 우리 애주가 협회 큰 지주님 이시기도...." 처음처럼 "
이슬이의 친구, 우리의 사촌오빠, 낭만, 추억수다, 전봇대, !!!
728x90
반응형
'필~ 주는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낭만의 영시 산책 (0) | 2023.09.14 |
---|---|
"άγνωστο συναίσθημα" - 낯선 느낌 (0) | 2023.09.08 |
2015-11-9 생활의 달인 떡볶이 (0) | 2023.07.31 |
2015-09-18 중국 영부인 펑리왠이 여성들에게 하는말 (0) | 2023.07.31 |
무릎 굻은 멋진 남자 션 (0) | 202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