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7 MT와함께 금오도 비렁길.안도 1

2013. 11. 16(토) MT 산악회와 금오도를 다녀왔다.

카페에서 구경만 하다가  함께 하고픈 산악회였다.  첫번째는 우리집 옆에서 승차.하차하는것이 맘에 들었고

그냥 40인승 차량이 아닌 리무진 버스를 타고 떠나는 여행을 하는곳이라... 많이 기대 했다.

저녁 식사도 하고 헤어지고...^^

 여행이라는게 그렇다.   어디를 가느냐, 며칠간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무엇 먹고,즐기느냐도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저녁식사로 게장백반, 갈치조림, 서대회...우아~~~

다른 산악회가 마트급 이라면 MT는 백화점이다.  

백화점은 내가 아무리 허름한 차림으로 가도...어딜가나 최고의 여왕대접을 한다. 세련된 직원들이 90도 인사는 기본이다.

그럼 난 지갑을 탈탈 털리고 나온다 ㅋㅋㅋ

 많은 숫자가 가는것 보단, 소수정원으로 움직이니 차안 공기도 쾌적하고,  서로 적응하기도 좋다.

재영아빠도 " 음~~~가끔 이곳을 다녀야 겠군" 새로운곳에 대한 적응하기 힘든 사람에게도 편한 곳이였다 보다.

좋은 친구를 만난 이 기분이 참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