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래교육캠퍼스 디자인 워크샵

일시 : 2023. 11. 6.(월) 13:50~17:10 라한호텔 기와 & 마루홀
주관 : 전라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
내용 : 미래교육캠퍼스 공간구성 및 프로그램 등 의견 수렴
행사진행  : 샤인&컴퍼니
 
전북교육청에서 미래교육캠퍼스를 설립하는데, 운영 계획 의견 수렴 워크샵을 한다고. 
미래교육이라는 단어에 호기심이 발동 했다.
대상은 학생, 학부모, 주민, 교사 난 주민으로 참여 신청 
답이왔다. 참여하란다. 

아는길도 다시한번으로 네이버 지도를 보다가.....아~ 가을이지....버스타고, 걸어가자
일찍 나서 버스를 타고 전동성당에 내려 한옥마을을 가로 질러 사람구경 마을 구경을 가다가 만난 "술타령"
 
호텔 워크샵 답게 고급진 원탁과 커피, 다과가 화려하다....시작부터 기분 UP~~~
따뜻한 커피와 쿠키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00조 참가자분들과 인사를 나눈다.  서먹했다....
전북학교운영위원회 회장, 장학사, 교사, 전북학생자치위원회 부회장님(중3 학생 국이*)그리고 주민

새로운것을 알게 되었다.
퍼실리테이션?
이것을 활용하여 일방적인 연설이 아닌 참여와 토론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아주 간단한 도구를 가지고.....중국집 돌림판(ㅎㅎㅎ), 포스트잇, 하트 스티커, 볼펜, 매직등
참여를 안할 수가 없다.
자연스러웠다. 
즐거웠다. 
나도 모르게 의견이 막 나오더라....
놀라워!!!

 

토론이 이루어지고, 여러 의견을 내놓는다.   
과연 어떤 의견이 나올까....???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나의 가슴을 떨리게하는 의견은 역시 학생의 의견이였다. 
현직 교사들의 의견도 있었으나, ㅇㅇ렸다. 
메타버스, 애듀테크, VI, AI....이런 종류에 내용들이였다. - 이건 이미 일어나고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야 만다의 속한 것들이다. 
앞으로...미래의 컨테츠, 프로그램을 이야기 하자는건데....
그러나 여기에 참석하신 교사들의 열정을 뜨거웠다. 감사하다.  

 
우리 중3 대표는 휴식공간(멍때리기), 자유진료체험(장례, 00), 강의하는 아이들
우~~ 멋졌다.  

 
각조에서 2분 발표를 하는데...우리조는 학생 대표 국이*
누구네집 아들인지...주머니에 넣어 오고 싶었다.   
의연하고, 말도 잘하고, 발표도 잘하고, 나서지 않고, 숨지도 않는다.  

누구에게든 배울점이 있고, 어디에서든 얻는것은 있다. 
전북교육청미래교육 캠퍼스 워크샵에서 캠퍼스가 어떻게 설립. 운영될지 궁금해질것이고,
퍼실리테이션, 
우리의 미래 아이(학생)를 만났고, 
여러 의견으로 이루어질 전북교육이 기대 된다. 
 
어른들의 생각으로 꼰대들의 눈길로, 누군가의 치적을 위해, 다른 동네에 있는데 우리는 없네,
이런 생각 막연한 생각보단....
아이들이 머물고자 하는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그냥 들러서 웃음소리가 넘치는, 아이들의 소리가 북적 거렸으면 좋겠다. 
(청소년에 자살율이 3년전보다 3배나 늘었다고 한다.)
 
 ex) 프리마켓(경제 프로그램), 학생 버스킷, 한옥마을 연계 관광 콘텐츠, 상담.고백(또래)장소, 하고싶은 이야기 편지 보내는 우체통
 
전북교육청미래교육 캠퍼스의 성공적인 설립을 기원합니다. 

한옥마을을 걸어서 나오니, 가을바람이 시원하기도, 춥기도...
걷기 좋았다. 걸었다. 
집까지 걸었다. 
1시간 30여분을 걸어 도착하니, 프랜드들이 운동하잔다. 또 천변을 걸었다.
오늘도 뿌듯~~~